ipTIME 공유기 3대로 EasyMesh 구성 후기

카테고리: 후기

2024. 12. 16 2 분 소요

Wi-Fi EasyMesh

Wi-Fi EasyMesh는 서로 연동되는 여러 대의 액세스 포인트를 사용하여 주택과 실외 공간에서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Wi-Fi 연결을 제공하는 통합 네트워크를 구현하는 기술이다. 아이피타임 공유기를 사용하면 EasyMesh를 지원하는 여러 유무선 아이피타임 공유기를 모아 손쉽게 EasyMesh를 구성할 수 있다. 구성 및 설정하는 방법은 다른 블로그들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따로 본 게시글에 작성하지는 않았다.

구성

준비물

통신 단자함에 들어갈 T5008SE 1대(컨트롤러)와 거실 TV뒤에 설치할 AX3000SM(에이전트), 서재 컴퓨터에 설치할 AX3000SM(에이전트)로 총 AX3000SM 2대를 사용하였다.

문제 상황

집안 구성에 맞게 통신 단자함에는 T5008SE을 넣고 각각의 위치에 AX3000SM를 유선으로 세팅하였다. 아이피타임에서 제공한 메뉴얼을 따라 설치하니 T5008SE를 컨트롤러로 세팅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었다. 문제는 T5008SE 밑에 설치한 AX3000SM들이 인식되지 않는 것이었다. 랜선도 바꿔보고 재부팅도 해보았지만 인식되지 않자 불량인가 혹은 같은 것을 두개 설치해서 인식되지 않은 건가 같은 오만가지 생각이 엄습했다.

문제 해결

메뉴얼을 다시 천천히 읽어본 결과 문제점은 간단했다. 에이전트로 구성하는 공유기의 경우 컨트롤러로 구성한 공유기와 유선으로 연결할 때는 Wan에 꽂는것이 아니라 아래 사진과 같이 허브모드로 작동되도록 Lan에 꽂아야한다.

이후, 연결가능한 ipTIME 검색을 클릭하니 무사히 각 방에 설치한 AX3000SM들이 표시되었고, 메뉴얼에 따라 각각의 공유기를 에이전트로 설정했다.

결과

이전에는 거실 공유기의 SSID, 서재 공유기의 SSID가 따로따로 구성되어 있어 해당 AP로부터 멀어지는 경우에는 인터넷이 느려져 수동으로 가까운 공유기를 다시 잡아줘야했다. EasyMesh를 구성한 지금은 집안 어디를 가든 느려짐없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